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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컬러에 대하여

by 햄치즈 발바닥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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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리스트]

[색 각]

색은 세상을 인식하는 기본의 요소입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물질, 이미지, 사람. 

우리는 어떠한 원리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보는 걸까요?

사물의 표면에서 빛이 반사되어 눈으로 들어오게 되어 시감각을 인식하게 됩니다.

가시스펙트럼은 전체 전자기 스펙트럼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사물마다 다른 파장의 가시광선 스펙트럼을 흡수하거나 반사하므로 다른 색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빨강, 수박은 단파장 및 중 파장을 흡수합니다. 

파란색, 보라색, 녹색, 노란색, 주황색이 단파장 및 중 파장에 속합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를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흡수하지 못한 파장, 장파장의 빨간색이 우리의 눈을 거쳐 눈에서 인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사물에서 보는 색은 사물의 색이 아닌 사물이 반사하는 스펙트럼의 영역입니다.

빛이 눈으로 들어오면 수정체를 거쳐 망막을 자극합니다.

망막과 수정체는 안구의 뒷면에 있으며 추상체와 간상체라고 이름 지어진 감광 세포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중 간상체가 시각의 명암을 구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색의 지각은 주로 추상체가 맡습니다. 추상체는 간상체만큼 많은 숫자는 아닙니다.

추상체는 수정체마다 600만 개 가량정도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세 가지 다른 추상체를 갖습니다. 각각 440, 530, 560나노미터로 다른 파장의 빛에 맞춰져 있습니다.

추상체의 3분의 2가량은 긴 파장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스펙트럼- 무지개색에서 차가운 색보다 따뜻한 색. (빨강, 노랑, 주황)을 더 잘 볼 수 있게 됩니다.

세계 인구 중 약 4.5퍼센트가 추상체의 결함으로 색맹이거나 색약이라고 합니다.

이 색맹이나 색약은 대체로 유전적 요인이 크며 남성이 더 많은 편입니다. 

남성 색약은 인구수의 12명 중 1명꼴이고, 여성 색약은 200명 중 1명꼴입니다.

빛으로 추상체가 활성화되었을 때, 신경계를 거쳐 뇌로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색으로 해석합니다.

이 색을 인식하는 뇌의 체계는 상당히 복잡합니다.



24살의 아이작 뉴턴은 프리즘과 태양 광선으로 실험하였습니다.

프리즘으로 흰색 광선을 분리하여 구상 파장을 드러냈으며 더 나아가 인류의 색 사고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중세 시대, 색의 혼합은 완전히 금기였고 신앙과 결합한 대역죄 감이었습니다.

흰빛이 여러 빛의 혼합이라는 사실은 그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지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색의 혼합은 검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빛의 혼합은 하양이니까요.

혼색에는 크게 각색과 감색의 두 종류가 존재합니다. 

각색의 경우 다른 빛의 파장이 한데 합쳐져 다른 색을 만들어 내고 최종 결과는 흰빛이라는 것입니다.

뉴턴이 프리즘으로 이를 증명하였습니다.



[종종 색 역사가-존재 자체도 드물지만-는 최근의 기간을 대상으로 미술적인 의미가 있는 색에만 집중하는데,

이는 매우 환원적이다. 그림의 역사와 색의 역사는 별도의 사안이며, 둘이 어우러지면 역사는 더 방대해진다. -미셸 피스 투로.2015]



[야만국, 못 배운 인간과 아이는 생생한 색을 매우 좋아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1810]

서양 문화에서 특정 색에 대한 혐오는 매우 흔합니다. 그래서 색을 방종으로 여겼으며 위선과 불신의 징표, 패륜으로까지 여겨졌다. 이런 가치관은 굉장히 역사적으로 오래되고 퀴퀴하다.



[튜브에 담긴 물감이 없었더라면... 이후 저술가가 인상파라 부를 수 있는 사조는 남지 않았을 것이다.-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순백, 그리고 흰색과 검은색 사이의 모든 회색은 다른 색이 섞인 결과일 수 있으며, 태양 광선의 순백은 모든 원색이 균형에 맞게 섞여 만들어진 결과다.-아이작 뉴턴]



[빛은 색이니, 그림자는 색의 결핍이다. -J.M.W. 터널 -1818]



[가장 형편없고 구역질 나는 색은 피 그린이다. -기호의 심판자]



[좋아하기 힘든 색이라니, 그런 건 믿지 않는다. -데이비드 호크니. 또 다른 그린 올리브 계열 색을 변호하며]



[색을 무엇보다 사랑하는 이가 가장 순수하고도 사려 깊다. - 존 러스킨]



[화이트]

리드 화이트/상아색/실버/ 화이트 세척/이사벨인.초크(백악)/베이지

[노랑]

블론드/리드 팀 노란/ 인디언 옐로/ 산 노란/ 나폴리 노란/ 크롬옐로/ 갬부터지/오피먼트/임페리얼 노란/골드

[주황]

더치페이 오렌지/샤프란/체임버(호박)/진정/미디엄/누드

[핑크]

베이커 밀러 핑크/ 마운트 바텐더 핑크/ 포스/ 누름과/ 충격적 핑크/ 인플루엔자 오래 센터 핑크/ 아마란스

[빨강]

스칼릿/코치닐/버밀리언/로소 코르사/해머 타이트/매던/드래곤스 블러드

[보라]

티리언 퍼플/아칠/마젠타/모티브/헬리오트로프/바이올렛

[파랑]

군청/코발트/인디고/프러시안블루/이집션 파랑/워드/일렉트릭 파랑/세울 리 안

[초록]

버디 그리/압생트/에메랄드/켈리 그린/셀레그린/테르베르트/아보카도/셀라 돈

[브라운]

카키/버프/팔로우/러셀/세피아/체임버/어미(미라)/토르

[고동]

호출/페이스 회색/ 오신데 언(흑요석)/잉크/숯/제트/멜라닌/피치블랙



 컬러. 색.

우리가 느끼는 빛의 주파수는 차이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드는 색을 의미합니다.

한편... 물체에 색을 입히는 행위는 회화로 불립니다.



색에는 3 속성이 있습니다. 색상과 명도와 채도입니다.

색상은 빛의 파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채도는 빛의 선명함.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명도는 빛의 정도, 밝고 어두운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색은 물질의 색깔입니다.

주변의 공기나 물, 유리 등의 색상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색이란 그다지도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무색의 물체가 매우 많기 때문에 자연색이나 인공 색으로 덧칠한 물체가 가득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원래 색이란 자연에서 왔고 자연현상과 매우 밀접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단어인 원색과 자연색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오늘날 색의 세계는 다양한 염료와 안료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렸거나 페인트 도색을 했거나, 착색시켰거나 하는 등으로 인위적으로 조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인위성이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눈에 띄게 해주고, 분위기도 바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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