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사]. [큐레이터]. 박물관 종사자에 대하여.
큐레이터, 전시기획자 또는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작품을 수집하고 전시를 기획하는 직업으로,
필요한 자질로는 꼼꼼한 성격, 업무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 강한 체격, 외국어 구사 능력 및 리더십 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준학예사 국가 자격증의 시험으로 발급하고 있으며
3급 정규 큐레이터의 자격 조건은 박사학위자로서 경력인정 대상 기관에서 실무경험이 1년 이상인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립중앙박물관 소관의 자격증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 전문가 격입니다.
응시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나, 2002년 이후 외국어 능력을 더불어 평가하고 있습니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한문, 스페인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중 1개의 언어에 대하여 일정 수준.
각각에 해당하는 어학 점수를 획득하여야 합니다.
[미리 준비해 둘 수 있는 어학 점수]
영어의 경우 TOEIC 625점, TOEFL 58점, TEPS 280점, G-TELP 50점, FLEX 52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합니다.
한문의 경우 한국어문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한자 능력검정 시험을 기준으로 4급 이상 합격해야 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에서 주관하는 한자 능력검정 시험을 칠 경우에는 3급 이상을 취득해야 합니다.)
(두 한자 시험 중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시험이 상시로 더 많이 진행되기에 보통 대한상공회의소 시험을 많이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어: 플렉스 520점, 셀프 B1 이상
독어: 괴테 어학검정 시험 기준 G B1 이상
일본어: JPL 50점 이상, JLPT N2 120점 이상.
[준학예사 시험의 과목]
-공통과목: 박물관학, 외국어
-선택과목: 고고학, 미술사학, 예술학, 민속학, 서지학, 한국사, 인류학, 과학사, 자연사, 보존과학, 문학사, 전시기획론, 문화사 중 두 가지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해야만 합니다.
(전공자가 아닌 경우에는 보통 미술사학이나 민속학, 전시기획론을 많이 선택한다고 합니다)
박물관학은 객관식 40문항이 출제되며 모든 선택과목은 2~3문제의 논술형 문제가 출제됩니다.
박물관학의 40문항은 문제당 2.5점으로 점수가 매겨지며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되고
선택과목은 2문제가 출제된다면 1문제당 50점,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됩니다.
외국어 시험은 자격점수를 미리 준비해 온다면 시험 당일 치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1교시 선택과목은 총 200분이 주어지고, 2교시 박물관학은 40분이 주어집니다.
[학예사의 직급]
학예사는 워크넷 기준으로 구직 직급은 계약직/신입/경력/팀장급으로 구별됩니다.
신입의 경우 연봉 2700만원 선, 월 220만원 선.
정규신입의 경우 연봉 2800만원~30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업의 규모와 박물관에 따라 인센티브나 연봉 협상은 다르게 이루어집니다]
3년 이상의 경력자, 팀장/실장급은 연봉 3500만원~4000만원.
상위 25%에 속하는 학예사가 된다면 연봉 4600만원 선으로 올라가게 되며
최소 3년에서 10년의 경력을 쌓아야만 합니다.
상당히 긴 기간의 근속과 전문지식을 요하는 분야입니다.
학예사 박사학위가 없는 경우에는 준학예사를 시험으로 취득한 후
정학 예사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 준학예사 연봉의 구조는 1) 국고지원과 2) 박물관 부담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형식적으로 지원되는 국고지원으로 인해 과거에 비해 더 안정적인 최저시급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 3급 학예사 이상의 경우 사실상 석사 학위 이상이며, 급여가 높은 직군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준학예사 시험]
준학예사 시험은 매년 연 1회만 진행되며 올해 2023년은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 안으로 접수해야 시험응시가 가능하며
11. 25에 시험이 시행됩니다.
발표는 12.27입니다.
또한 시험이 치러지는 지역은 서울 한 지역만으로 전국에서 서울로 와야 합니다.
그만큼 소수가 응시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준학예사 시험 합격률]
2022 : 38.88%
2021 : 23.38%
2020 : 25.94%
2019 : 37.41%
매년 난이도가 달라지며 대략 3분의 1에서 4분의 1의 지원자가 합격하는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합격 점수]
과목당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한 과목이라도 40점 이하의 점수를 받을 경우 불합격됩니다.
응시 수수료: 약 3만원 선.
[하는 일]
박물관 및 미술관, 갤러리의 전시를 기획하며 좋은 작품을 수집합니다.
기획 전시를 진행하는 전문인력으로 전시 기획의 주제를 선정하며 명칭을 정합니다.
이와 더불어 박물관 및 미술관의 다양한 업무를 책임지고 있고 평소 전시 관람을 좋아하거나 미술학, 사학과 졸업생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입니다.
[학예사의 전망]
최근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생겨나고 있다는 점, 역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 문화재와 작품을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하고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명을 가진 직군으로 생각되며
전시를 보며 데이트를 즐기고 쉽게 접하는 문화로 자리 잡은 입장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학예사 등급]
1급, 2급, 3급 정학 예사가 있고 그 아래에 준학예사가 있습니다.
1, 2급의 경우 경력이 매우 많이 필요하고
3급 정학 예사도 쉽지 않은데, 박사 학위 이후 실무 1년, 석사 학위가 있다면 취득 이후 실무 2년,
또는 준학예사 취득 후 실무경력 4년이 필요합니다.
준학예사는 시험을 응시하여 통과해야 자격이 생기며, 응시 자격에는 특별히 없습니다.
[채용공고]
미술관 박물관에서 필요시에 따라 충원공고를 냅니다.
공무원이 아니기에 정해진 일정은 없습니다.
잡코리아, 워크넷, 사람인 등 구직사이트에도 많이 참고가 가능합니다.
혹은 미술관마다 홈페이지에서 학예사를 모집하기도 합니다.
[관련 학과]
고고학과
서양학과
동양학과
공예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사학과
조소 학과
공예학과
이만큼을 관련 학과로 보고 있습니다.
[전시평가]
전시를 평가하는 것은 사후의 평가입니다. 사후평가는 전시에 실제로 온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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