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능사 시험을 위한 이론 정리 4

[렌즈의 이미지 서클]

렌즈는 원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렌즈를 통과한 빛은 원형의 상을 맺게 된다.

상이 선명하게 맺는 범위의 원을 이미지 서클이라고 한다.

대형 카메라에서 이미지 서클이 충분히 크지 않다면 카메라 움직임 시에(움직임) 이미지 서클에 걸려 비네팅이 발생한다.

렌즈의 왜곡을 줄이기 위해 실제 화면보다 크게 만들어야 한다. (렌즈의 화각)



이미지 서클의 크기는 렌즈가 형성하는 이미지의 범위이다. 

실제 촬영되는 이미지의 범위는 이미지 서클보다 작다. 

*포괄 각도: 이미지 서클의 직경이 이루는 각도와 동일하다.



[화각]

: 이미지 서클 내에서 화상이 실제 기록되는 각도이다.

필름 대각선과 렌즈가 이루는 각도이며 초점거리가 짧을수록 화각은 넓다. 

초점거리가 길수록 화각은 좁아진다. 

*비네팅:주변부의 광량 저하로 이미지의 외곽이 어두워지는 현상을 말한다. vignetting.

 후드가 잘못 씌워져 있거나 이미지 서클이 너무 작다거나, 렌즈에 필터를 많이 달았을 시에 생김.



[피사계 심도를 조절하기]

피사계 심도를 조절하는 데에는 조리개 수치 이외에도 카메라의 촬영거리와 렌즈의 초점거리도 영향이 있다. 

피사계 심도를 얕게 하기: 초점거리가 더 긴 렌즈 & 촬영거리를 가깝게 하고 & 조리개를 개방하고 큰 필름을 사용

피사계 심도를 깊게 하기: 초점거리가 더 짧은 렌즈와 촬영거리를 멀게 하고 조리개를 조이고 작은 필름을 사용한다.



[접사의 방법]

피사체에 가장 근접하게 촬영할 수 있는 거리는 초점거리와 비례한다. 

렌즈가 얼마나 필름 면으로부터 멀리 이동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일반 렌즈의 최단 촬영 거리는 초점거리의 약 9배이다. 

이것보다 더 가깝게 촬영하기 위해서는 추가 장비가 필요하다. 

꽃, 곤충, 보석, 액세서리 촬영에 주로 사용된다.

아이템: 접사리에(접사 튜브), 맥 크롬렌즈(가장 좋은 화질), 렌즈 앞에 접사 필터, 반대 링, 대형 카메라의 경우 벨로즈의 연장.



[노출계의 활용] -반사식, 입사식 노출계

1) 반사식노출계(풍경)

:피사체에서 반사되는 빛, 휘도 값을 측정한다. 피사체의 반사율이 변수로 작용한다.

측정 방법은 카메라에서 피사체를 향해 측정한다. 

피사체의 톤을 재현하기 위해 흰색-회색(노출보정 필요), 회색-회색, 검은색-회색(노출보정 필요)

TTL 층 방방 식에서는 별도의 액세서리(접사 링이나 필터)가 필요하지 않다.

정확한 톤 재현을 위해 18% GREY 카드를 피사체 앞에 두고 그 노출값으로 촬영해야 한다. 

그레이 카드가 없다면 밝은 피사체는 OVER로 어두운 피사체는 UNDER로 촬영해야 피사체의 톤이 그대로 재현된다.



2) 입사식노출계(제품사진이나 스튜디오 사진)

: 피사체로 향하는 빛의 조도 값을 측정한다.

측정 방법은 피사체에서 노출계의 180도 반구형 흰색 수관부를 카메라 또는 조명을 향해서 측정하는 것이다.

피사체의 반사율과 관계없이 비교적 정확한 노출을 측정한다. 

정확한 톤 재현이 가능하고 순간 광이 측정할 수 있다.

단점은 멀리 있는 피사체의 노출 측정에서는 불편하다는 것이다.

카메라의 별도의 액세서리(접사리에 또는 필터) 사용할 때에는 별도의 노출 보정을 해주어야만 한다.

*그레이 카드: 모든 물체의 표준반사율인 18%의 반사율을 갖는 중성 회색 카드이다.

반사식 노출계의 표준 피사체로 사용된다.

반사식 노출계는 모든 물체가 18% 그레이 카드 톤으로 표현된다. 

피사체의 반사율에 따라서 적절한 노출 보정이 필요하게 된다. 



[측광 방식의 활용]-본인의 카메라에 대한 측광 방식의 이해.



[TTL 측광](through the lens 측광, 초점면 측광)

: 반사식 노출계로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 들어와서 필름에 닿은 빛의 양을 카메라 내부에 위치한 내 장식 노출계로 직접 측정하는 방식이다.

장점이라면 렌즈의 교환이나 필터의 사용 close up 촬영할 때에 렌즈의 뒤에서 실제 필름에 들어가는 빛을 측정하는 것임으로 노출의 보정이 필요하지 않다.



[중앙 중점 측광 방식](center weighted meter, 중앙부 중점 평균측광)

피사체가 중앙에 위치한 것을 가정으로 뷰파인더 중앙부 약 30% 면적의 측광 값을 70~80% 비중으로 면적이 넓은 주변부의 광량 측광 값을 20~30%의 비중으로 노출값을 계산하는 것이다. 

단점은 피사체의 크기가 아주 작을 시에 주변부 배경의 밝기가 영향을 받아 노출 오차가 심하게 나타난다. 

피사체가 가운데가 아닌 위치라면 가운데에 위치하도록 구도를 잡고  자동 노출 잠금장치)버튼을 이용해서 노출을 고정하고 구도를 바꿔야 한다. 



[부분측광 방식] partial meter

중앙 중점 방식과 비슷한 방법이지만 중앙부의 면적이 8~15%라는 점이 다르다. 

주 피사체가 작다면 유리한 방식이다.



[스팟측광] spot meter

뷰파인더 내의 중앙 부분을 극히 일부 2~3%, 100% 측광하는 방식이다.

휘도나 조명 차가 큰 역광촬영을 하며 무대 촬영 시에 일정 부분을 측정하는 zone system에서 사용된다.



[평가 축광방식] (멀티 패턴 측광, 분할 평가 측광, matrix meter)

노출계를 여러 개에서 수십 개로 나누어 각 부분을 측광한다.

그리고 카메라 보안 프로그램에 의해 각 부분의 측정값 가중치가 촬영 장면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방법이며 작가의 주관에 따라 인위적으로 특별한 연출을 하기는 어렵다. 

역광에는 노출이 잘 맞지 않는다.